삼국지 읽고 싶어!

일상 2019. 6. 4. 17:28

1. 창조에 관한 여러 책들을 읽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아담의 역사성에 관한 문제는 속 시원한 답을 찾지 못함. 아담의 역사성을 부인할 수 없다.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설명을 아직 읽지(찾지) 못했다.

2. 삼국지를 읽고 싶다.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시인 신석정의 손자(장손)가 있었고 그 친구가 가져온 김동리, 황순원, 허윤석 역의 삼국지를 처음 접했다. 그 녀석이 몇 권 가져오다 안 가져오는 바람에 끝까지 읽지는 못했다. 그 후 도서관에서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어보려고 했으나 몇 권 읽다가 포기. 그런데 최근 들어 삼국지가 읽고 싶어졌다. 하지만 시작했다가는 사역이 전부 펑크 날 것 같은 불안감... 그래서 책 구입 안 하고 있음.

3. <랍비 예수> 같은 류의 책들에 빠져 있다가 요즘엔 관심이 쇠락함. 구입하고 읽지 않은 책이 아직도 있는데...

4. 둘째가 39개월만에 스스로 기저귀를 벗어 버림. 셋째는 침대에서 굴러서 떨어짐. 아이들은 기다려주면 자기 때에 다 하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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